작년 1년,
평소에 지극히 착하고 소심하고 제대로 화 한번 내 본 적이 없이
순종적으로 살 던 내가
화산 대 폭발과 같은 분노가 터져 나오는 것을 감당하기 힘든
긴...터널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일이든 ' 예스' 만을 말하고
어떤 사람에게도  웃어야만 하는 것이
세상을 사는 방법이라고  여기면서 살아왔다는 것을
브레인통합심리상담센터에 와서  상담을 받으면서
내 삶의 생존 방식으로 인해 꼭꼭 숨기고 눌러 놓았던
감정의 폭탄이 터졌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내 마음을 들여다 보고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 보고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연습하면서 ...
내가 바뀌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심장이 벌렁거리고 맥박이 미친 듯이 날뛰던
1년 전을 생각해보면 지금도 아찔하지만
이제는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를 좀 더 챙기고 아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고,
싫은 건  싫다고 말 할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브레인트레이닝의 의미를 조금씩 생활에 적용하면서
어제보다  나은 지금에 감사하는 시간이 감사합니다.
함께 트레이닝 해 주신  트레이너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후기를 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