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는?
환자들은 불안, 가슴뜀, 호흡곤란, 흉통이나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파멸감, 죽음의 공포 등을 경험합니다. 처음에는 정신과 질환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몸에 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여러 과를 다니면서 검사를 받습니다. 그러다 보면 오랜 기간 동안 고생하고 정신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 장애의 증상, 진단, 치료법에 대하여 정확히 아는것이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증상
아무런 외부의 위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두근두근하거나 어지러움과 같은 다양한 신체 증상과 동반하여 심한 불안과 두려움이 발생하는 것으로서 대개 짧은 시간 지속됩니다. 하지만 이런 공황 발작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뒤에 다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황발작은 원래 어떤 위협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정상적인 작용이었으나 공황장애 환자에서는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부적절하게 생기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것은 마치 경보기가 잘못 작동하여 아무 때나 경보를 울려서 지장을 초래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황발작 시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 중 일부가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대개 10분 이내에 증상의 최고조에 도달하고 일반적으로 20분 내지 30분 이내에 소실되며 1시간을 넘는 경우는 드뭅니다.
체크리스트
심한 공포감이나 불쾌감과 함께 아래 12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발생하였을 때 공황발작이라고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